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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카페

"네 믿음이 너를 구했다"

작성자 : 홍베로니카
작성일 : 2022-09-27 12:39:11
조회수 :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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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 '여정 마태복음'] 중에서~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마태 8,13)

 

▶ 나병 환자를 고치시다

"주님!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마태 8,2)

 

▶ 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고치시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8)

 

▶예수님을 따르려면

안정과 거리가 먼 삶을 사시는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일체의 인간적인 안일을 버리는 철저한 추종일 수밖에 없다.  

["너는 나를 따르라,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어라"]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모르는 자를 죽은 자로 보시면서 아버지의 장례는 영적으로 죽은 다른 가족들에게 맡기고 즉시 당신을 따르라고 하심으로 하느님의 일이 장례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일임을 밝히신다.

 

▶풍랑을 가라앉히시다

"왜 겁을 내느냐? 마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시고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사람들은 놀라워하며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 (마태8,26~27)

  

-마태오복음사가가 여기서 전하고자 하는 교훈은 예수님께서 가장 극한 어려움 그 한가운데에 현존하신다는 것이다.

-믿음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데 있으며 그 열매는 평온함이다.

-극한 상황에 처하면 주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구하시는 분이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

그때에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가 예수님 뒤를 따랐다. 그분의 옷자락 술에 손을 대었다. 그는 속으로 '내가 저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돌아서시어 그 여자를 보시며 이르셨다.
"딸아, 용기를 내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바로 그때에 그 부인은 구원을 받았다(마태 9,20~22)

 

-예수님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볼 수 있고 믿음은 죽음을 넘는 희망의 행위 이다.  이러한 믿음과 예수님의 권능이 만나서 소생과 치유의 기적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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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에 대하여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서로 믿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지독한 가뭄이 들자, 마을 사람들은 한데 모여 9일 동안 하느님께 기도를 바치기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이들이 온 마음으로 바치는 기도는 9일째 되는 날 하느님께 닿았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비를 내려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9일 동안의 기도가 끝나는 날,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햇볕이 쨍쨍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산을 준비하여 들고 온 이는 작은 아이 한 명뿐이었습니다.

 

온전히 믿는다는 것은 이 아이처럼 한 조각 의심도 품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에는 결코 어떤 조건이 붙어서는 안 됩니다.

믿는다는 것은 주저함 없이 모든 걸 그분께 맡기는 것이요, 자신의 구원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내 삶의 위로자로서 만이 아닌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병을 치유해 주시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해 주시면서 하신 말씀은 '너희 믿음이 너를 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적은 이들처럼 한 조각 의심조차 없는 온전한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출처: 여정 마태오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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