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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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3월 2일 수요일 10시
'재의 수요일'은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날이다.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신자들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이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기 3,19참조)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 줍니다.